이하나, 피겨 드라마 '트리플' 합류...김연아의 미래?

▲ 이하나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우 이하나가 ‘피겨요정’ 김연아의 미래를 연상케 하는 캐릭터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하나는 6월 방송 예정인 MBC 수목드라마 ‘트리플’(극본 이정아, 연출 이윤정)에 피겨스케이팅 코치 이수인 역에 캐스팅됐다.

‘트리플’은 피겨스케이팅 선수와 광고회사에 다니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담을 드라마다. 이하나가 연기할 이수인은 올림픽 금메달, 세계선수권 대회 1위의 경력을 가진 인물. 국내에서 국제대회 1위에 오른 피겨스케이팅 선수는 김연아 밖에 없다는 점에서 김연아의 미래 모습과 견줄 수 있을 만하다.

극중 이수인은 평소 밝고 웃음이 많으며 사랑스럽지만 일에서는 꼼꼼하고 엄격하며 자기관리가 철저한 캐릭터다. 이하나는 또 피겨스케이팅 선수 하루 역의 민효린, 남자 주연인 이정재, 윤계상 등과 미묘한 감정연기, 자기 중심적인 듯하지만 아이 같은 순수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프로그램 KBS 2TV ‘이하나의 페퍼민트’를 진행하고 있는 이하나는 ‘트리플’을 위해 피겨스케이팅을 배우며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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