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스페셜]'7번째 멤버' 정실장과 최코디의 '무한도전'

  • 등록 2007-07-03 오후 12:38:36

    수정 2007-07-03 오후 3:29:40

▲ MBC '무한도전'에서 정실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박명수 매니저 정석권씨.(사진=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연출 김태호)이 인기를 끌면서 고정 출연진 6명 외에 ‘제7의 멤버’에 대한 관심이 끊이지 않았다.

'무한도전'의 7번째 출연자는 많은 후보자가 있었다. 지상렬이 한동안 고정출연을 노렸고, 최근 김현철도 ‘무한도전’에 출연했다.

그러나 시청자들은 ‘무한도전’의 ‘제 7의 멤버’로 전혀 의외의 인물들을 지목하고 있다. ‘정실장’으로 불리는 박명수 매니저 정석권씨와 ‘최코디’라는 별명을 얻은 정준하 매니저 최종훈씨가 그 주인공이다.

정석권씨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등 여섯 멤버들을 찜질방, 동대문 운동장 등 조금 곤란한 행사장으로 끌고 다니는 역할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종훈씨는 과거 수영장에서 게임을 하던 ‘무한도전’ 멤버들로부터 부탁을 받고 던진 공이 정준하의 머리에 정통으로 맞으면서 화제가 돼 ‘무한도전’에 자주 얼굴을 내밀고 있다.

두 사람은 ‘무한도전’을 통해 소원을 하나씩 이뤘다.
 
최종훈씨는 개그맨 출신으로 정준하와는 G패밀리라는 매니지먼트사에서 선후배로 만났다. 최종훈씨는 방송사 FD를 하며 KBS 2TV ‘스포츠 오딧세이’의 시범맨, ‘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의 벌칙맨 등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친분이 두터운 정준하의 일을 도와주기 위해 함께 다니다 ‘최코디’라는 별명이 붙기는 했지만 여전히 연예인이다.

‘무한도전’을 시작으로 지난 6월27일 방송된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도 출연하며 연기자로 본격적인 도약의 기회를 잡았다.

정석권씨는 과거 개그맨 지망생으로 1990년대 후반 개그맨 공채 시험을 보러 다닌 경력이 있다. 때문에 2000년 세상을 뜬 그의 어머니의 소원은 아들이 TV에 출연하는 것이었는데. ‘무한도전’을 통해 어머니의 한을 풀었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무한도전'에 출연하며 팬클럽까지 형성됐다. 이제 정석권씨와 최종훈씨는 새로운 '무한도전'에 첫 발을 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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