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스페셜]해외 스타도 좋아하는 '무한도전'의 매력

  • 등록 2007-07-03 오후 1:45:03

    수정 2007-07-03 오후 3:30:05

'무한도전'에 출연한 축구스타 티에리 앙리.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그들의 도전, 해외 스타도 좋아한다!’

MBC ‘무한도전’(연출 김태호)의 인기비결 중 하나는 한국을 방문한 스포츠 스타들이 적잖이 출연한다는 것이다.

골프의 미셸 위, 테니스의 마리아 샤라포바, 이종격투기의 에밀리아넨코 효도르, 축구의 티에리 앙리 등이 ‘무한도전’에 출연했다.

이들이 ‘무한도전’에 출연하는 이유는 물론 이 프로그램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그러나 스포츠 스타들이 나서기에 무리가 없다는 점이 그들을 한국에 초청한 스폰서들이 ‘무한도전’ 출연을 선택하게 하는 더 큰 이유다.

‘무한도전’은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등 6명의 출연진이 매번 다른 형태의 도전을 하는 프로그램.
 
스포츠 스타들이 출연한다면 언제든 그들이 활약하는 종목에 도전하면 된다. 6명의 멤버들은 샤라포바가 왔을 때는 테니스, 효도르와는 격투기, 앙리와는 축구에 각각 도전했다.
 
특히 앙리의 '무한도전' 출연 소식은 앙리가 영국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는 내용과 함께 영국 일간지 '가디언'을 통해 소개되기도 했다.

‘도전’이라는 제목 자체도 항상 새로운 목표를 위해 뛰는 스포츠 스타들에게는 매력적이다. 그러나 도전을 할 수 없다면 아무리 유명한 스타라도 ‘무한도전’ 출연은 사절이다. 지난 해 9월 미국 프로농구 슈퍼스타 코비 브라이언트가 방한했을 당시 ‘무한도전’에 출연 제안을 했지만 제작진은 이를 거절했다.

이유는 간단했다. 코비 브라이언트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덩크슛인데 당시 코비 브라이언트는 다리 부상 중이어서 이를 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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