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김태우 신곡서 5년 만에 뭉쳤다

  • 등록 2009-05-19 오전 9:52:38

    수정 2009-05-19 오전 9:55:43

▲ 그룹 god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god, 헤처모여~'

그룹 god가 김태우 신곡으로 5년 만에 뭉쳤다. 제대한 김태우의 3년 만의 컴백 선물로 박준형, 손호영, 데니 등 멤버들이 김태우의 새 싱글 작업에 참여한 것.

19일 김태우의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기억과 추억'이라는 제목의 이 노래는 김태우가 군 생활을 하면서 god 시절의 기억과 추억을 되새기며 이 곡에 대한 구상을 시작, 제대 무렵 곡에 대한 구상을 마무리 했다.
 
 '기억과 추억'은 god 시절을 연상케 하는 후렴구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으로 마치 god의 신곡을 듣고 있다는 착각에 빠질 정도로 향수를 자극한다.

이 관계자는 "박준형은 영화 '드래곤볼'로 미국에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어 김태우가 직접 L.A로 가서 박준형의 랩 녹음과 뮤직비디오 촬영 등의 싱글 후반 작업을 진행했다"고 이번 신곡에 대한 김태우의 열정을 전했다.

god 멤버들의 우정이 빛을 발한 김태우의 새 싱글은 19일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

한편, 김태우는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충무 아트홀에서 열리는 '스타즈 온 스테이지'의 2번째 주자로 무대에 서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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