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빅뱅, 문화부 장관 표창...문화산업 발전 기여

  • 등록 2008-12-31 오전 9:57:00

    수정 2008-12-31 오전 10:21:20

▲ 그룹 동방신기 빅뱅(사진 위부터)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인기그룹 동방신기와 빅뱅이 문화 산업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문화부에서는 매년 연말 문화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문화산업 분야 유공자를 선정, 장관 표창을 하고 있다. 이 가운데 연예인으로는 동방신기와 빅뱅이 뽑힌 것이다.

이번 선정을 주관한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은 31일 “동방신기와 빅뱅은 올 음반 판매 부문에서 두각을 보이며 침체된 음반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또 두 그룹은 해외 진출을 위한 체계적인 현지화 전략 등을 통해 국내 음악 시장은 물론 아시아 여러 시장에서 한국 음악 수준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기여한 점이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 됐다”고 설명했다. 

동방신기는 지난 10월 발매한 4집 ‘미로틱-주문’ 음반 판매량이 50 만장을 돌파하며 4년 만에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음악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4년간 5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가수는 한 팀도 없었다. 게다가 동방신기는 올 일본에서 발매한 네 장의 싱글이 오리콘 위클리 차트 1위에 모두 올라 현지 최고 인기그룹 아라시와 함께 차트 최다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빅뱅도 데뷔 2년 만에, 두 장의 미니음반과 한 장의 정규 음반을 통해 국내 누적 음반 판매량 50만장을 돌파하며 얼어붙은 음반 시장에 훈풍을 불어 넣었다.
 
한편, 올 하반기 가요계에 아이돌 댄스 그룹 열풍을 불러 일으켰던 동방신기와 빅뱅은 내년에는 일본 활동과 멤버들의 솔로 활동에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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