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빅쇼', 강호동·송승헌 등도 티켓 구입 '인기 실감'

  • 등록 2009-01-19 오전 10:43:00

    수정 2009-01-19 오전 10:44:18

▲ 빅뱅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빅뱅 콘서트가 스타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다.

빅뱅이 오는 30일부터 2월1일까지 여는 콘서트 '빅 쇼'에 한류스타 송승헌과 톱 MC 강호동, 개그맨 박준형 등은 초대권이 아닌 티켓을 직접 구입했다.
 
이외에도 많은 연예인들이 직접 티켓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멤버들 각각이 친분을 나누고 있는 연예인들을 고려하면 올해 빅뱅 공연에는 많은 연예인들이 다녀갈 것으로 보인다.

빅뱅의 콘서트는 매 공연마다 티켓전쟁을 방불케할 만큼 매진사례를 이뤄 티켓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렵기로 유명하다. 이번 콘서트 '빅 쇼'도 4회에 걸쳐 실시된 티켓예매가 개시한 지 수 분 만에 매진됐다.
 
때문에 초대권을 거의 발급하지 않는데 스타급 연예인들도 공연을 보기 위해 직접 티켓을 구매해 빅뱅의 파워를 실감케 하고 있는 것.
 
이번 '빅 쇼' 콘서트는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총 4회, 5만석 규모로 열린다. 콘서트까지 2주 정도 남겨둔 시점에서 미처 티켓을 구입하지 못한 사람들에게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앞으로 '빅 쇼' 티켓을 구입할 수 있는지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현재 빅뱅은 정규 2집 활동을 끝내고 콘서트 준비에 전념하고 있으며 멤버 중 대성과 승리가 솔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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