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즈투맨 "소녀시대·티아라와 작업했으면"

▲ 보컬 그룹 보이즈투맨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미국 인기 보컬 그룹 보이즈투맨이 소녀시대·티아라 등 국내 걸그룹에 관심을 보여 눈길을 끈다.

지난 16일 내한 공연을 치른 보이즈투맨은 최근 케이블 음악프로그램 채널 엠넷 팝 음악 정보프로그램 '팝콘'과의 인터뷰에서 "소녀시대와 티아라 등 한국의 걸그룹 열풍에 대해 알고 있다"며 "한국 아티스트들이 전반적으로 좋은 음악을 하고 있어 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 작업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 그룹 소녀시대

또 내한공연 무대에 게스트로 올랐던 그룹 포맨과 브라운아이드소울에 대해서는 "모두 훌륭한 역량을 지니고 있었다"며 "한국 음악에 대해 더 지식을 쌓을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고 답했다.

한편, 보이즈투맨은 최근 발매한 새 음반 '러브'에 대해서는 "음악계에 몸담고 있는 사람으로서 정말 감사한 시간들에서 영감을 받았다"며 "우리가 좋아하는 곡들인 만큼 팬들과 당연히 함께 듣고 공유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보이즈투맨의 인터뷰가 담김 '팝콘'은 오는 24일 낮 12시에 방송된다.
 

▲ 그룹 티아라

▶ 관련기사 ◀
☞나얼, "아티스트로서 보이즈투맨 만나기까지 18년…"
☞90분간 이어진 '감동의 쓰나미'…보이즈투맨 내한 공연
☞권상우·손태영 부부, 보이즈투맨 콘서트 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