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VS'밤밤' 경쟁 2라운드...日 수출 비롯 한류경쟁 본격화

  • 등록 2008-07-09 오전 11:00:32

    수정 2008-07-09 오전 11:01:43

▲ SBS '식객'(왼쪽)과 MBC '밤이면 밤마다'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월화드라마 SBS ‘식객’과 MBC ‘밤이면 밤마다’가 해외에서도 경쟁을 벌이고 있다.

‘식객’과 ‘밤이면 밤마다’는 방송 전 일본에 선수출된 것을 비롯해 꾸준히 판매지역을 넓혀가고 있다.

‘식객’은 방영 전 일본에 20억8692만원에 판매됐으며 홍콩,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미국, 캐나다 등으로 수출을 확대했다. ‘식객’은 또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으로 수출협의가 이뤄지고 있다.

시청률 경쟁에서는 뒤지고 있지만 ‘밤이면 밤마다’의 해외에서의 기대감은 ‘식객’ 못지않다. ‘밤이면 밤마다’도 첫 방영 전인 6월 초 일본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에도 수출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중국, 홍콩, 대만, 태국 등에서도 수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직 드라마가 국내에서 절반도 방영되지 않은 상황. 더구나 100% 사전제작이 아니라 제작과 방송이 동시에 이뤄지는 국내 드라마 제작환경에서 선수입은 수입을 하는 업체도 위험부담을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다.

그럼에도 수출이 활기를 띠고 있는 것은 ‘식객’은 김래원, ‘밤이면 밤마다’는 김선아와 이동건이라는 한류스타를 주인공으로 내세우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김래원과 김선아, 이동건 등이 일본을 비롯해 아시아권에서 수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드라마에 대해서도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시청률 경쟁을 벌이고 있는 ‘식객’과 ‘밤이면 밤마다’ 중 해외에서는 어느 드라마가 더 높은 인기를 누릴지도 관심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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