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특집①]강호동 유재석 이휘재 김제동, 한가위 입심대결 '후끈'

  • 등록 2008-09-12 오전 10:45:11

    수정 2008-09-12 오전 10:47:04

▲ 유재석, 강호동, 이휘재, 김제동(사진 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인기 MC 자존심 대결이 추석 연휴에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강호동과 유재석, 김제동, 이휘재 등 인기 MC들이 추석 연휴를 맞아 기존 프로그램은 물론 특집프로그램 진행도 맡으며 ‘MC 지존’ 자리를 놓고 격전을 벌일 태세에 돌입했다.

민족의 명절 추석에는 민족 대이동이 일어나고 오랜만에 가족, 친지들이 모여 이야기꽃을 피우며 차례, 성묘 등도 해야 하는 만큼 TV 시청 패턴에도 변화가 일어난다. 고정 팬을 많이 확보한 MC가 경쟁에서 유리하고 이를 계기로 향후 판도변화도 노릴 수 있다.

특히 각 방송사들이 새로운 프로그램이 아닌 기존 인기 프로그램의 재방송을 올 추석 연휴에 대거 편성함에 따라 이들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가장 많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강호동이다. 강호동은 14일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 코너와 15일 SBS ‘야심만만 예능선수촌’은 물론 13일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을 대신해 편성된 특집 ‘동안선발대회’도 진행한다. 12일 오후 9시50분부터 방송될 SBS ‘매니저 사관학교 산전수전’ 진행도 맡았다.

뿐만 아니라 강호동은 13일 방송될 KBS 1TV ‘TV동화 행복한 세상’의 추석특집 애니 다큐 ‘나홀로 학교에’에서 내레이션을 맡아 시청자들을 유년시절 추억으로 인도한다.

이와 함께 강호동은 13일 낮 12시 방송되는 MBC 추석특집 ‘무릎팍도사 vs 라디오스타’, 14일 오전 9시20분 방송되는 ‘해피선데이’의 ‘1박2일’ 재방송, 15일 오후 2시5분 ‘1박2일-백두산을 가다 스페셜’ 등에서도 볼 수 있다.

유재석은 13일 MBC ‘무한도전’, 14일 SBS ‘일요일이 좋다’의 ‘패밀리가 떴다’, 15일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등 기존 프로그램의 추석특집으로 강호동과 정면대결을 벌인다.

유재석은 새롭게 추석특집 프로그램을 녹화한 것은 없지만 연휴기간 중 13일 오전 9시40분 ‘무한도전 스페셜’을 비롯해 14일 오후 1시10분 ‘무한도전-돈가방을 갖고 튀어라, 감독편’, 15일 오후 1시 KBS 2TV ‘해피투게더 베스트 오브 베스트’, 오후 3시5분 ‘패밀 리가 떴다’ 재방송 등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새로운 전성기를 맞고 있는 이휘재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13일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14일 ‘우리 결혼했어요’ 코너 특집으로 꾸며지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는 물론 SBS ‘도전 1000곡 한소절 노래방’을 14일과 15일 1, 2부로 나눠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이휘재는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를 패러디해 13일 오후 9시35분 방송되는 ‘스타의 개를 소개합니다’도 진행하며 15일 밤 12시35분부터는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한가위 스페셜이 방송된다. 또 연애 버라이어티를 표방한 SBS 추석특집 ‘연애시대’ 진행을 강성연과 함께 맡아 올 추석연휴 최고의 연애 전도사로 입지를 다질 계기를 마련했다.

김제동도 ‘야심만만 예능선수촌’과 13일 KBS 2TV ‘스타 골든벨’, 14일 MBC ‘환상의 짝꿍’ 등 기존 프로그램의 추석특집, 15일 오후 6시10분 방송될 예정으로 2008년 영화, 방송, 드라마 전반에 걸친 NG와 명연기, ‘1박2일’ 코너의 X파일이 전격 공개되는 추석특집 ‘빅스타 X파일’ 진행을 맡았다. 15일 오전 8시에는 KBS 2TV에서 ‘스타 골든벨’ 추석특집을 재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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