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안무 연습 중 갈비뼈 골절...5일 '엠카' 방송 취소

  • 등록 2009-03-01 오후 9:52:57

    수정 2009-03-01 오후 9:52:57

▲ 씨야 남규리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여성 그룹 씨야 남규리가 갈비뼈 골절로 활동에 빨간 불이 켜졌다.

남규리는 오는 3월 말 발매 예정인 미니앨범 준비 차 안무 연습실에서 춤연습을 하던 중 갈비뼈 부근에 통증을 느껴 1일 오후 병원을 찾았다. 남규리는 X레이 검사 결과 갈비뼈 골절 진단을 받고 일주일 정도 안정을 취하라는 담당의의 말에 현재 집에서 휴식 중이다.

남규리의 소속사 관계자는 “남규리가 한 달 전에 춤 연습을 하다 갈비뼈를 다친 적이 있다”며 “아직 완쾌가 안된 상황에서 춤 연습을 하다 갈비뼈에 다시 문제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이로써 남규리는 오는 5일 예정이었던 케이블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 부득이하게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 남규리는 이날 방송에서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OST인 ‘보고 싶은 얼굴’ 솔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었다.

하지만 다행히 남규리의 부상이 씨야의 새 앨범 작업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관계자는 “남규리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고 씨야의 미니 앨범 발매일이 오는 3월 말로 잡혀있는 만큼 큰 지장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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