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현대가 며느리' 노현정이 시할머니 변중석 여사의 부음을 접하고 귀국길을 재촉 중이다.
노현정의 한 측근은 17일 이데일리SPN과의 전화통화에서 "집안의 큰 어른이 돌아가셨다는 소식에 다급한 마음으로 귀국을 준비 중이다"라며 "남편 대선씨는 18일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고, 노현정도 비행기 예약이 끝나는대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입국해 할머니의 빈소를 찾을 예정으로 있다"고 전했다.
노현정의 한 측근은 "결혼 직후 인사차 시할머니를 몇번 찾아뵌 적이 있는데 그 때도 병상에 누워 계실 때라 할머니와 손주 며느리 사이의 정은 제대로 나눌 수가 없었다"라며 "그래서 본인이 더욱 할머니의 죽음을 안타까워 하고 있다"고 전했다.
17일 타계한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부인 변중석 여사는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의 시할머니된다.
고 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미망인 변중석 여사는 17일 오전 9시 40분 향년 86세를 일기로 타계했으며, 장례는 5일장으로 치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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