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KBS연기대상'-'MBC가요대제전' 오가며 송구영신

▲ 윤아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소녀시대' 윤아가 연기자로 2008년 마지막을 화려하게 마무리, 가수로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건넸다. 

윤아는 31일 밤 같은 시각 열린 방송사 연말 시상식과 가요대전을 오가며 연기자와 가수로 각각 다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윤아는 31일 서울 여의도 KBS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08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일일드라마 '너는 내 운명'으로 여자신인상과 네티즌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윤아는 수상 직후 자리를 옮겨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2008 MBC 가요대제전'에 참석, 해를 넘긴 시각 소녀시대 멤버로 무대에 올라 '키싱유' '소녀시대' 등을 열창하며 가수로 새해 첫 날을 맞았다.

연기자로 의미있는 한해를 마감한 동시에 본업인 가수로 무대에 올라 새해 활약을 예고한 셈이다.

2008년 한해 가수와 연기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윤아는 2009년 본업인 가수로 연예활동을 이어간다.

윤아가 멤버로 있는 소녀시대는 내년 1월7일 미니앨범 '지'(Gee)를 선보이며, 윤아에게 신인상을 안긴 연기 데뷔작 KBS1TV 일일극 '너는 내 운명'은 9일 178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 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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