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가요계 국민 여동생 급부상

  • 등록 2007-07-04 오후 5:25:06

    수정 2007-07-04 오후 6:22:08

▲ 윤하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윤하가 문근영에 이어 또  한 명의 국민 여동생으로 떠오르고 있다.

윤하가 공개 방송, 팬 사인회, 공연 등을 가질 때마다 '오빠 부대'들이 나타나 윤하를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있는 것.

1일 대구와 부산에서 열린 1집 리패키지 발매 기념 팬 사인회에도 오빠 부대가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사인회에 참석한 음반사 관계자는 "많은 팬 사인회를 다녀 봤지만 여가수의 팬 사인회에 이렇게 많은 오빠들이 등장해 가수를 격려해주고 열정을 보여주는 경우는 처음 봤다"고 말했다.

또, 5월 카이스트(KAIST)와 한국정보통신대학교(ICU)의 대학 축제에서도 초청 게스트 1위로 당당히 선정돼 축제에 참여하기도 했다.

당시 윤하를 축제 게스트로 초청한 카이스트와 ICU 학생 관계자는 "학생들을 상대로 축제 초청 게스트 선정을 위한 앙케트를 실시했는데 윤하가 압도적으로 많은 표를 얻어 윤하를 섭외하게 됐다"고 밝혀 윤하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윤하는 후속곡 '연애조건'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6월26일 리패키지 앨범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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