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성제 소지 계은숙, 징역 1년6월 선고

  • 등록 2007-12-21 오후 3:44:37

    수정 2007-12-21 오후 3:46:13

▲ 가수 계은숙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수 계은숙이 각성제를 소지한 혐의로 기소돼 법원으로부터 유죄 판결을 받았다.

21일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계은숙은 도쿄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징역 1년6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계은숙은 지난달 26일 도쿄 미나투구에 있는 자택에서 각성제를 소지한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았으며 당시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서울 출신인 계은숙은 1985년 '오사카의 모정'으로 일본에서 데뷔, 현재까지 일본에서 활동 중으로 '새의 눈물', '베사메무쵸' 등의 히트곡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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