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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탤런트 김소연이 '이브의 모든 것'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장동건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김소연은 지난 2000년 톱스타 장동건이 출연한 MBC '이브의 모든 것'에서 최고의 앵커가 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혀영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장동건은 ‘이브의 모든 것’ 이후 TV드라마에 출연하지 않고 있어 김소연은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장동건과 호흡을 맞춘 마지막 여자 탤런트로 꼽히고 있다.
벌써 8년여 전의 일이지만 김소연은 장동건과 함께 ‘이브의 모든 것’에 출연할 당시를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김소연은 “그때 장동건 씨를 가까이서 처음 봤다”며 “대본 연습을 할 때면 주체할 수 없을정도로 가슴이 마구 떨리곤 했다”고 장동건에 대한 첫 인상을 털어놨다.
그러나 정작 김소연의 이상형은 장동건처럼 완벽한(?) 남성은 아니었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김소연은 “제 옆에 늘 있어줄 수 있는 듬직한 사람이 좋다”고 속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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