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오 나의 여신님' 출연...'극중 톱스타, 김하늘과 비교 관심사'

  • 등록 2008-09-05 오후 1:31:47

    수정 2008-09-05 오후 1:32:24

▲ 최지우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탤런트 최지우가 12월 방영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오 나의 여신님'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최지우의 차기작 '오 나의 여신님'은 정상급 한류스타 이마리가 4명의 남자로부터 애정공세를 받으며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 최지우는 이마리 역을 맡았으며 드라마 출연은 지난 해 MBC '에어시티' 이후 1년 6개월여만이다.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애초 예정되었던 수목드라마가 지연되면서 '오 나의 여신님'이 편성됐다"며 "최지우 외에 나머지 남자주인공은 캐스팅 중에 있다"고 밝혔다.

최지우의 소속사이자 '오 나의 여신님'의 제작을 맡고 있는 올리브나인 측은 최지우의 출연에 대해 "세부 조율만 남아있는 상태다"며 출연을 기정사실화 했다.
 
한편 최지우의 '오 나의 여신님' 출연 사실이 알려지자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는 올초 드라마 '온에서'에서 톱스타로 출연했던 김하늘이 기대 이상의 흥행 성적을 올린 것과 비교하며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김하늘은 지난 5월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온 에어'에서 자존심 강하고 도도한 톱스타 오승아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최지우 역시 한류 톱스타 이마리 역을 맡은 만큼 '오 나의 여신님'에서 최지우가 오승아와 어떤 면에서 차별화된 캐릭터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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