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신체절단' 괴소문에 정면 돌파...파격 제스처로 결백 주장

  • 등록 2008-01-25 오후 12:07:21

    수정 2008-01-25 오후 1:31:20

▲ 나훈아가 테이블 위에 올라가 허리띠와 바지 단추를 푼 뒤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사진=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내가 바지를 내리고 5분간 확인시켜드리겠습니다.”

가수 나훈아가 25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자신의 루머 관련 기자회견에서 돌연 테이블 위에 올라갔다.

이는 자신을 둘러싼 루머 중 야쿠자에게 신체 중요부위가 손상을 당했다는 루머에 대한 결백을 주장하기 위한 것.

나훈아는 허리띠와 바지 단추를 푼 뒤 “참석한 분들 중 한명이 대표로 나오면 5분간 확인시켜주겠다. 그래야 믿겠나 아니면 그냥 믿겠나”라고 말했고 이날 기자회견에 동참한 나훈아의 몇몇 팬들은 “아니오. 나훈아씨를 믿습니다”라고 외쳤다.

이에 나훈아는 주위를 둘러보며 당당한 표정으로 테이블 위에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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