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소속사 "어이가 없다..상황 파악중"

  • 등록 2011-01-19 오전 10:15:46

    수정 2011-01-19 오전 10:32:36



[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걸그룹 카라의 멤버 한승연, 정니콜, 구하라, 강지영 이 현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한 가운데 소속사 DSP엔터테인먼트 측은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19일 오전 이데일리SPN과 전화통화에서 "갑작스런 상황이라 어이가 없다"며 "아직 상황 파악 중이다. 향후 기자회견이나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카라의 멤버 박규리를 제외한 네 명의 멤버들은 이날 법무법인 랜드마크를 통해 현 소속사 DSP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들은 "소속사와 소속관계를 유지하고 원만히 해결하고자 노력했으나 무조건적인 강요와 인격모독 등 정신적인 고통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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