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활동 지속·팀 존속 `빨간불`

  • 등록 2011-01-19 오전 10:24:29

    수정 2011-01-19 오전 11:07:06

▲ 소속사 DSP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한 카라 멤버 4명.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걸그룹 카라 멤버 4명(한승연, 정니콜, 구하라, 강지영)이 소속사에 대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함에 따라 국내외 활동 지속 및 팀 존속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5명으로 구성된 카라에서 박규리가 다른 멤버들과 행동을 같이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4명만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한만큼 당분간 5명이 함께 활동하는 것은 불가능한 상태다. 더구나 박규리는 리더이자 메인보컬로 카라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뿐만 아니라 온전한 멤버 구성에서 1명이 빠진 만큼 한승연, 정니콜, 구하라, 강지영 등 4명만으로 카라 활동을 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박규리가 현 소속사 DSP에 남아 다른 멤버들로 다시 카라라는 팀을 꾸린다 해도 예전의 명성을 회복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결국 카라라는 이름으로 이들 5명이 한국과 일본 등을 오가며 쌓아올린 한류스타로서 입지는 한순간에 사라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카라는 지난해 11월 일본에서 발매한 첫 정규앨범 `걸즈토크`가 한국 걸그룹 최초로 25만장 판매를 돌파해 플래티넘 타이틀을 받는 등 절정의 인기를 누려왔다.

그러나 19일 법무법인 랜드마크를 통해 소속사가 무조건적인 연예활동 강요와 인격모독 등을 일삼았다며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 관련기사 ◀ ☞카라 소속사 "어이가 없다..상황 파악중" ☞카라 멤버 트위터는 `조용~` ☞카라 해체수순?.."제2의 동방신기 사태 막아야" ☞카라 4명, 소속사에 계약 해지 통보…`인격 모독·활동 강요` ☞카라 주연 日 드라마, 28일 국내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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