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이요원 '선덕여왕' 캐스팅 마무리…14일 中서 첫 촬영

  • 등록 2009-02-11 오전 11:52:16

    수정 2009-02-11 오전 11:53:16

▲ 고현정 이요원

[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오는 5월 초 방송예정인 MBC 월화 사극 '선덕여왕'(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박홍균)이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14일 첫 촬영에 돌입한다.

5000년 역사 최초의 여왕인 신라 27대 왕 선덕여왕의 일대기를 그린 '선덕여왕'은 덕만공주(훗날 선덕여왕이 되는 인물)에 이요원, 그의 최대 라이벌 미실 역에 고현정, 선덕여왕의 아버지 진평왕 역에 조민기가 투입됐다.
 
또, 김유신 역에 엄태웅을 비롯해 덕만공주의 심복 죽방 역에 이문식, 덕만의 양어머니 역에 서영희, 그리고 신녀의 수장 서리 역에 송옥숙 등 탄탄한 조연급 연기자들도 두루 갖췄다.  

'선덕여왕'은 오는 2월 중순 중국 닝샤성 사막지역인 은천, 돈황 일대와 사막지역 촬영을 시작으로 3월부터 본격적인 국내 촬영을 시작한다.
 
또, 오픈세트 건립도 가시화되고 있다. MBC는 역사속 신라의 본 무대인 경주시와 MOU를 맺고 경주에 신라 세트장 건립을 결정, 오는 4월이면 완공될 예정이다.

제작진은 "남성들이 전유하던 왕의 자리를 공주의 신분으로 도전해 최초로 여왕이 된 선덕여왕의 이야기를 통해 역경 극복의 의지를 전하고자 한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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