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안재환 자살 추정...네티즌들 "말도 안돼" 충격

  • 등록 2008-09-08 오후 1:49:24

    수정 2008-09-08 오후 2:12:41

▲ 탤런트 안재환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탤런트 안재환(본명 안광성, 36)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이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8일 오후 안재환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현재 경찰에서는 그의 사인을 놓고 조사 중이며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말도 안 된다"며 하나같이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네티즌은 "평소 이미지도 좋고 연예인답지 않게 착하고 바른 것 같아서 좋아했는데 어떻게 이렇게 갑자기 세상을 뜨느냐"고 놀라워했고 또 다른 네티즌도 "좋은 탤런트였는데 다시 볼 수 없다니 가슴이 아프다. 다음 생에서는 부디 행복하길 빈다"고 안타까워했다.

이 밖에도 많은 네티즌들이 "한 동안 말문이 막혔다" "너무 슬프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등 댓글로 애도를 표하고 있다.

또 많은 네티즌들이 안재환과 지난해 11월 결혼한 정선희에 대한 위로의 말도 잊지 않았다.

한 네티즌은 "밝은 모습의 정선희를 한 동안 못볼 생각을 하니 가슴이 아프다"고 전했으며 다른 네티즌들도 "정선희가 힘냈으면 좋겠다"며 위로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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