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조승우가 70년대 록커로 이색 변신을 해 눈길을 끌었다. 조승우는 어깨까지 늘어뜨린 장발에 가죽 점퍼를 입고 반항아적 모습을 뽐내며 영화 '고고 70'(감독 최호, 제작 보경사)에서 새로운 변신을 시도했다.
조승우가 미군 기지촌 록 밴드 기타리스트로 변신해 관심을 모은 이 영화는 지난 14일 밤 경기도 부천에서 크랭크인 했다. 이날 영화의 첫 촬영 장면은 70년대 밤 문화를 리드했던 그룹 '데블스'가 전격적으로 결성되는 순간을 담았다.
조승우의 상대배우로 신민아와 차승우가 캐스팅 돼 더욱 눈길을 끌었던 ‘고고 70’은 가상의 밴드 '데블스'를 통해 당시 기지촌에서 활동했던 우리나라 밴드들의 모습을 조명할 생각이다. '고고 70'은 영화 ‘사생결단’의 최호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올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
▶ 관련기사 ◀
☞조승우-전도연, 네티즌 선정 '제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최고 배우
☞조승우-정려원, 비욘세 공연 나란히 앉아 관람
☞오만석-조승우, 뮤지컬에서도 스타... 한국뮤지컬대상 인기상
☞조승우·박해미, 가장 뜨는 우량주?…월간지 '더 뮤지컬' 설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