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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원더걸스가 세계적인 록밴드 U2와 잠시나마 동등한 대접을 받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원더걸스는 최근 미국 뉴욕에서 신작 뮤직비디오 ‘위싱 온 어 스타’(Wishing on a Star)를 촬영하며 MTV 뉴욕 본사 빌딩 7층 ‘MTV 로지 테라스’를 사용했다.
MTV 로지 테라스는 세계적인 록밴드 U2가 팝 뮤지션 중 최초로 공연을 해 유명해진 곳으로 타임스퀘어 광장이 내려다보이는 명소. MTV 측에서는 U2의 공연이후 원더걸스에게만 뮤직비디오 촬영을 처음으로 허가했다.
원더걸스는 U2에 이어 두 번째로 테라스를 사용한다는 사실에 고무된 듯 혹한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3일간의 촬영기간 내내 프로정신을 발휘해 MTV 제작진은 물론, 미국 현재 스태프들로부터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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