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두두 모따 연속골로 5연승...선두 수원에 6점차 추격

  • 등록 2008-07-12 오후 10:23:20

    수정 2008-07-12 오후 10:24:07

[이데일리 SPN 김삼우기자] 성남 일화가 ‘특급 브라질 용병 듀오’ 두두와 모따의 활약으로 5연승, 선두 수원 삼성 추격에 불을 붙였다.

성남은 12일 탄천 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2008 삼성 하우젠 K리그 14라운드에서 후반 모따(2골)와 두두의 연속골로 광주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2위 성남은 최근 5연승 및 9경기 연속 무패(8승1무)의 호조를 보이며 9승4무1패(승점 31)를 기록, 수원(12승1무, 승점 37)과의 승점차를 6점으로 좁혔다.

성남은 전반을 0-0으로 마친 뒤 후반 20분 두두가 선제골을 잡은 데이어 23분과 45분 모따가 잇따라 광주 골네트를 갈랐다.

득점 선두 두두는 13골로 2위 에두(수원, 9골)에 4골차로 달아났고, 모따는 8골로 득점 공동 4위로 올라섰다. 이들은 성남이 기록한 34골 가운데 21골을 담당하며 팀의 쌍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경남은 대구를 4-1로 대파하고 6승2무6패(승점 20)로 8위에서 5위로 뛰어 올랐다. 대구의 이근호는 정규리그 8호골을 기록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전남은 포항을 2-0으로 제압, 최근 4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고 인천과 제주, FC 서울과 울산 현대는 각각 0-0으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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