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은 12일 탄천 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2008 삼성 하우젠 K리그 14라운드에서 후반 모따(2골)와 두두의 연속골로 광주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2위 성남은 최근 5연승 및 9경기 연속 무패(8승1무)의 호조를 보이며 9승4무1패(승점 31)를 기록, 수원(12승1무, 승점 37)과의 승점차를 6점으로 좁혔다.
성남은 전반을 0-0으로 마친 뒤 후반 20분 두두가 선제골을 잡은 데이어 23분과 45분 모따가 잇따라 광주 골네트를 갈랐다.
경남은 대구를 4-1로 대파하고 6승2무6패(승점 20)로 8위에서 5위로 뛰어 올랐다. 대구의 이근호는 정규리그 8호골을 기록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 관련기사 ◀
☞묘한 인연의 김호-차범근 감독, 이번엔 누가 이길까
☞[포커스]'박성화호' 공격라인 최종 엔트리는?...박주영 이근호+ ?
☞[베이징 올림픽 D-30]박성화호 목표는 사상 첫 메달, 현실은...
☞축구협, 새 기술위원장에 이회택 선임...허정무 감독에 큰 힘
☞'이젠 알툴 바람 부나?'...제주, 전남 꺾고 K리그 4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