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미다' 멤버들, 소녀시대 '지'-이효리 '유고걸' 패러디 도전

  • 등록 2009-02-16 오후 5:57:17

    수정 2009-02-16 오후 6:04:57

▲ SBS '골드 미스가 간다' 멤버들

[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골드 미스가 간다'에 출연중인 양정아 예지원 송은이 진재영 신봉선 장윤정이 소녀시대 '지', 이효리의 '유고걸' 등 인기 댄스곡 패러디에 나선다.

16일 오후 경기도 일산 SBS제작센터에서 진행된 '골드 미스가 간다' 현장공개에 참석한 멤버들은 "'지'와 '유고걸'의 실제 뮤직비디오를 보고 맹연습중"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멤버들은 '유고걸'을 '삼구걸'로, '지'를 '외롭지'로 각각 패러디해 춤과 노래를 선보였다.
 
그간 손담비, 이효리 등을 패러디해 화제를 모았던 신봉선은 "패러디를 할 때는 '내가 손담비, 이효리다'란 생각을 굳게 하게 거울을 보지 않는다"며 "그것이 내가 패러디를 잘 할 수 있는 비결"이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윤정은 "가수인 내가 뮤직비디오 패러디를 하는 것이 어떻게 비쳐질까 잠시 고민했지만 지금이 아니면 언제 해볼까 싶어 즐겁게 연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촬영분은 오는 3월 1일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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