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제작진, "김용준-황정음 출연? 물망에는 올랐지만..."

  • 등록 2009-04-22 오후 2:30:27

    수정 2009-04-22 오후 7:36:33

▲ 김용준과 황정음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새 출연자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제작진이 ‘우리 결혼했어요’ 코너에 실제 연인인 김용준과 황정음의 출연 확정을 부인했다.

이 제작진은 “김용준과 황정음을 새로 투입할 출연진 물망에 올려놓고 미팅을 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결정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 제작진은 “아직 ‘우리 결혼했어요’의 바뀔 콘셉트도 정해지지 않았는데 출연자 확정은 너무 앞서가는 것 아니냐”고 덧붙였다.

‘우리 결혼했어요’는 현재 출연 중인 네 커플을 모두 하차시키기로 하고 5월10일 방송부터 새로운 콘셉트에 새로운 두 커플을 투입한다고 방침을 정하면서 새 커플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관심을 모아왔다.

이 제작진은 “방송 일정에 맞추기 위해서라도 이번 주 내에 출연자를 확정해야 한다”면서도 “실제 커플을 출연시키는 것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 제작진은 실제 연예인 커플은 물론 배우, 가수 등 다양한 연예인과 출연논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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