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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새 출연자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제작진이 ‘우리 결혼했어요’ 코너에 실제 연인인 김용준과 황정음의 출연 확정을 부인했다.
이 제작진은 “김용준과 황정음을 새로 투입할 출연진 물망에 올려놓고 미팅을 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결정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우리 결혼했어요’는 현재 출연 중인 네 커플을 모두 하차시키기로 하고 5월10일 방송부터 새로운 콘셉트에 새로운 두 커플을 투입한다고 방침을 정하면서 새 커플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관심을 모아왔다.
이 제작진은 “방송 일정에 맞추기 위해서라도 이번 주 내에 출연자를 확정해야 한다”면서도 “실제 커플을 출연시키는 것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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