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록-김신영, 정형돈-태연과 5월 '우결' 동반하차

  • 등록 2009-04-16 오후 1:59:18

    수정 2009-04-16 오후 2:00:22

▲ 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김신영과 신성록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신성록과 김신영이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우리 결혼했어요’ 코너에서 하차한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 제작진 한 관계자는 신성록과 김신영이 5월 초 정형돈, 태연과 함께 하차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성록과 김신영은 지난 1월 설 특집에 정형돈과 태연, 전진과 이시영과 함께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일일 부부체험을 한 뒤 2월부터 고정출연을 해 왔다. 그러나 제작진은 5월 초 ‘우리 결혼했어요’의 출연 커플들을 조정할 방침을 세웠는데 실제 연인이 생긴 정형돈과 태연에 이어 신성록과 김신영의 하차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우리 결혼했어요’에 현재 출연 중인 커플들 중에는 전진과 이시영, 강인과 이윤지 커플만 남게 됐다. 남은 커플들이 남자는 예능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가수이고 여자는 연기자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제작진은 또 새로 투입될 커플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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