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군 입대를 앞둔 하하(본명 하동훈)가 팬들에게 군입대를 앞둔 자신의 심경과 새해 인사를 전했다.
하하는 11일 KBS 2TV ‘뮤직뱅크’ 마지막 무대를 앞두고 가진 이데일리 SPN과의 인터뷰에서 “안녕하세요. 하동훈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말문을 연 뒤 “(이번 새해에는)가정에 화목한 일 많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군 입대를 앞두고도 밝은 모습으로 취재진을 맞은 하하는 “저 또한 여러분들에게 너무나 큰 사랑을 받고 잠시 동안 어디(공익근무요원으로 군입대)를 다녀오려고 합니다”라며 군입대를 앞둔 자신의 근황을 전하며 “끝까지 좀 기다려 주세요”라고 팬들에게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지난 2006년 11월부터 ‘뮤직뱅크’의 MC를 맡고 있던 하하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뮤직뱅크’에서 하차한다. 하하는 이미 1월31일 출연 중이던 MBC ‘무한도전’의 마지막 녹화를 마쳤고 DJ로 활약 중인 SBS 라디오 ‘하하의 텐텐클럽’도 9일까지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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