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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지난 2일 사망한 고(故) 최진실의 자서전이 전량 회수될 것으로 보인다.
최진실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최진실의 동생인 최진영은 출판사 책이있는마을 측과 전화통화를 통해 자서전의 전량 회수를 약속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22일 오후 이데일리 SPN과의 통화에서 “최진영이 출판사 측과 오늘(22일) 오전 전화 통화를 했고 출판사 측에서도 유족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재출간한 것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하며 전량 회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책의 저작권은 최진실의 사망으로 유족에게 있으나 재출간되며 유족의 동의 없이 일부 내용이 수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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