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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고(故) 최진실의 사인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이하 ‘국과수’)의 정밀 부검 결과 의사(목을 매어 죽음)로 최종 확인됐다.
고인의 사망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 서초경찰서 관계자는 19일 오후 이데일리SPN과의 전화통화에서 “국과수로부터 18일 정밀부검결과를 통보 받았다”며 “공문에는 고인의 사인은 의사로 타살의 흔적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 수사 결과 지난 2일 오전 자택 화장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된 최진실은 전날인 1일 오후 소속사 관계자들과 친분이 두터운 기자와 술자리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고인의 모친 진술에 따르면 최진실은 생전에 우울증을 앓고 있어 신경 안정제를 투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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