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 "아내 김남주 올 가을 드라마로 복귀, 몸만들기 한창"

▲ 김승우(사진=김용운 기자)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김승우가 아내 김남주의 연예계 복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남주는 2007년 2월 개봉한 영화 '그놈 목소리' 이후 아이 양육과 임신으로 연예활동을 잠정 중단해 컴백 시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왔다.  

김승우는 21일 오후 경기도 평택 국제대학에서 이 학교 방송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친 뒤 기자와 만나 "아내가 연기자 복귀를 위해 현재 몸 만들기에 한창이다"고 전했다.

김승우는 "(아내가) 둘째 아이의 100일 무렵까지는 육아에만 전념하겠지만 이후에는 연예계 복귀를 구체적으로 준비할 것이다"며 "최근 가을 무렵 방영되는 드라마에 캐스팅 논의가 구체적으로 오가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 SBS 드라마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 이후 브라운관을 떠나 있던 김승우는 "아내가 복귀하는 시점에 함께 컴백할 가능성이 높다"며 자신의 활동계획을 더불어 밝히기도 했다.

2005년 5월 김남주와 결혼한 김승우는 첫째 딸 라희에 이어 올해 3월 아들을 얻었다.
 
두 아이의 아빠가 된 김승우는 "아직까지는 아이보단 아내인 김남주가 더 사랑스럽다"며 "아내의 복귀를 위해 외조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해 주위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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