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지'월드 활짝...'뮤뱅' 이어 '인기가요' 정상 석권

  • 등록 2009-01-18 오후 5:22:55

    수정 2009-02-01 오후 6:25:47

▲ 소녀시대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소녀시대 '지(Gee)'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소녀시대가 '뮤직뱅크'에 이어 '인기가요' 정상까지 석권했다.

소녀시대는 18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서 미니앨범 타이틀곡 '지'로 1위격인 뮤티즌송을 수상했다.

이로써 소녀시대는 컴백 11일만에 지상파 가요차트 1위를 모두 석권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소녀시대는 지난 16일 생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도 출연 무산 논란에도 불구하고 1위에 올라 화제가 된 바 있다.

소녀시대는 이날 백지영, 카라, 승리, SS501, 케이 윌, 김경록 등과 함께 1위 후보격인 테이크7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소녀시대는 수상 직후 "9개월동안 기다려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을 비롯해 소속사 식구들 및 팬클럽에 감사 인사를 전하는 것으로 소감을 대신했다.

소녀시대는 지난 5일 '지'를 인터넷에 첫 공개, 각종 온라인 음악차트를 석권하며 돌풍을 예고한 데 이어, 7일 음반 발매, 10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컴백 첫 무대를 갖고 더없이 바쁜 활동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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