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日 총리부인과 만나 10분간 담소

  • 등록 2009-09-30 오후 4:26:05

    수정 2009-09-30 오후 6:28:04

▲ 배용준(사진=BOF)

[도쿄(일본)=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한류 제왕 배용준이 일본 퍼스트 레이디와 드디어 만났다.(9월29일 이데일리 SPN 단독보도)

일본 총리의 부인 하토야마 미유키(鳩山幸ㆍ66) 여사는 30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배용준 책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 출판 기념 이벤트에 시작 전 배용준과 만나 담소를 나누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미유키 여사의 이날 방문은 '2010-2012 한국방문의해 선포식' 초청에 따른 것으로 배용준과의 만남은 식전 행사에서 이뤄졌다.

배용준의 소속사 BOF 측은 "행사 시작에 앞서 이날 오후 3시께 미유키 여사와 배용준씨가 도쿄돔 VIP룸에서 비공개 만남을 가졌다"며 "두 사람은 10분간 짧은 담소를 나눴으며, 미유키 여사는 이 자리에서 한류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병헌 등 한류스타의 열혈 팬으로 알려진 미유키 여사는 지난 14일에도 드라마 '이산' 홍보차 일본을 찾은 한류스타 이서진과 만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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