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의 아리랑' 도쿄돔에 태극기 걸렸다

  • 등록 2009-09-30 오후 5:12:53

    수정 2009-09-30 오후 6:27:37

▲ 도쿄돔에 걸린 태극기(사진=최은영기자, BOF)

[도쿄(일본)=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도쿄돔에 태극기가 걸렸다’

배용준 덕분에 일본 심장부에 태극기가 휘날려 화제다.

배용준의 국내 팬 ‘겨울연가 사람들’ ‘배용준 월드’ 등 한국 팬들은 30일 오후 일본 도쿄돔 앞에서 태극기와 함께 한글로 적힌 현수막을 내걸어 현지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배용준 국내 팬클럽 22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태극기와 함께 ‘우리는 배용준 한국가족입니다’라고 적힌 팻말을 내걸기도 했다.

이들은 현지에 태극기를 내건 이유에 대해 “배용준이 한국 사람이고 이런 사실을 현지 팬들에게 다시금 알리고 싶었다”면서 “자신들이 좋아하는 스타의 국기 정도는 알아야하지 않나 라는 생각에 태극기를 준비해 걸게 됐다”고 말했다.

현지에서 이들의 모습을 본 일본 팬들은 “배용준의 팬이었지만 태극기는 처음 봤다”면서 "배용준의 나라에 대해 좀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30일 오후 4시에 열린 '2010-2012 한국 방문의 해 기념-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 출판 기념 행사에는 배용준은 물론 그에게 도움을 준 칠예가 전용복, 한복디자이너 이효재 씨 등이 참석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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