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촬영 중 오른팔 골절로 수술을 받은 오승현의 복귀한 날 MBC 일일드라마 ‘사랑해, 울지마’가 첫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오승현은 지난 20일 ‘사랑해, 울지마’ 승마장면 촬영 중 선로를 이탈한 말에서 떨어져 오른팔 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해 접합수술을 받은 뒤 29일 깁스를 한 채로 예정돼 있던 세트 및 야외촬영을 무사히 소화했다.
그리고 이날 방송된 ‘사랑해, 울지마’는 TNS미디어코리아 조사에서 10.3%의 시청률을 기록, 방송 후 처음으로 두자릿수 시청률로 올라섰다.
이 드라마에서 대학 재단 이사장의 딸 서영 역으로 출연 중인 오승현은 전치 8주의 부상으로 한동안 깁스를 하고 있어야 하는 상황이어서 극중 낙마사고로 팔을 다쳤다는 대사를 삽입하는 것으로 대본이 수정됐다.
▶ 관련기사 ◀
☞유상철 '사랑해, 울지마' 카메오 출연
☞오승현 촬영 중 낙마로 팔 골절...수술 불가피, '사랑해, 울지마' 비상
☞'사랑해, 울지마', 6.8%로 출발...'시청률은 저조, 반응은 기대'
☞오승현, 억대 사업가서 배우로 본업 복귀...'사랑해, 울지마' 주연
☞이유리, 김수현 작가 추천으로 3년만에 착한 틀 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