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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2008 베이징 올림픽이 낳은 '훈남' 스타 이용대 선수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앙드레 김은 21일 베이징에 있는 이용대 선수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 인사를 건냄과 동시에 귀국 후 자신의 의상실에 들려줄 것을 특별히 청했다.
앙드레 김은 그간 자신의 패션쇼 무대에 유명 연예인은 물론 추성훈, 박세리, 김연아, 안정환 등 스포테이너 자질을 갖춘 유명 스포츠 스타들을 잇따라 무대에 세워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앙드레 김의 패션쇼 무대에 서는 것은 곧 유명인사가 됐다는 것을 의미할 정도다.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선 이용대 선수가 앙드레 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유명세를 떠나 국민의 한 사람으로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 참가한 태극전사들을 응원하고 있다는 앙드레 김은 "이용대 선수도 잘 싸웠지만, 함께 호흡을 맞춘 이효정 선수도 훌륭했다. 코치진의 공로도 컸다고 본다. 환상적인 팀워크가 일궈낸 값진 결실이다. 올림픽이 끝나면 이용대 선수를 비롯, 코치, 부모님, 이효정 선수에게 특별 제작한 의상으로 국민을 대신해 감사인사를 전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용대 선수 이외에 또 어떠한 올림픽 스타들이 앙드레 김의 '스타 발굴 프로젝트'에 이름을 올리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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