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2008 SBS 드라마 빛낸 '여우'들의 선택...'튜브톱 드레스'

  • 등록 2009-01-01 오후 4:34:26

    수정 2009-01-08 오전 10:12:32

▲ 문근영


[이데일리 SPN 김경화 PD] 시상식에서 수상 결과 못지않게 주목 받는 것이 있다. 바로 레드카펫 위 여배우들의 드레스가 그렇다.
 
지난 31일 열린 2008 SBS 연기대상에서도 시상식에 앞서 열린 레드카펫 행사가 세간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올 한해 SBS 드라마를 빛낸 여자 주인공들 가운데는 유독 튜브톱 드레스로 멋을 낸 경우가 많아 눈길을 끌었다.   

튜브톱 드레스는 어깨선과 목선을 시원스레 드러낸 스타일로 우아하면서도 섹시한 아름다움을 연출하기에 그만인 스타일로 평가받고 있다.

시상식 때마다 아름다운 드레스를 선택해온 한예슬은 누드톤의 튜브톱 롱드레스로 봄을 닮은 상큼한 매력을 뽐냈고, '바람의 화원'으로 대상을 수상한 문근영 역시 튜브톱 드레스로 소녀에서 숙녀 사이 자신만의 매력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화이트 드레스를 과감하게 선택해보인 스타도 있었다. '물병자리'의 헤로인 임정은이 그 주인공으로 그녀는 새하얀 드레스에 핑크 액세서리와 클러치백으로 포인트를 줘 컬러의 단조로움을 피했다.  

'온에어'의 송윤아도 튜브톱 드레스로 한껏 멋을 냈다. 그간 고급스런 느낌의 블랙 컬러를 선호해온 송윤아는 이번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과감한 꽃분홍 컬러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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