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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배우 윤은혜가 가수 복귀에 대해 묻자 "만약 다시 한다면 큰 용기가 필요할 것"이라고 수줍어했다.
윤은혜는 13일 오후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윤은경 김은희 극본, 지영수 연출, 이하 '아부해')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가수로 다시 무대에 설 뜻이 없냐고 묻자 윤은혜는 "요즘 나오는 어린 친구들 보면 얼굴도 예쁘고 가슴 두근거리기도 한다"며 "하지만 드라마 O.S.T 정도에 참여하는 것은 몰라도 가수에 크게 미련이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극중 이기적이고 오만방자하지만 솔직, 당당하고 자존심과 승부욕도 강한 강혜나 역을 맡았다. 2007년 8월 종영된 MBC ‘커피프린스 1호점’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작이다.
(사진=한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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