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명에게 묻지 않는다!'...베일 벗는 '야심만만 시즌2'

  • 등록 2008-07-09 오후 7:31:08

    수정 2008-07-09 오후 7:31:44

▲ '야심만만 시즌1'(사진=SBS)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하반기 SBS 예능프로그램의 기대작 '야심만만 시즌2'가 베일을 벗고 서서히 그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간 28일 첫 방영되는 '야심만만 시즌2'에 대해 알려진 것이라곤 시즌 1 MC 강호동이 다시 진행을 맡는다는 것이 고작이었다.
 
이와 관련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SBS 예능국의 최영인 PD는 "현재 '야심만만 시즌2'에 대해 보도된 부분 중 잘못 알려진 것이 많다"며 "강호동이 MC를 맡는다는 것 외에 제작진 측에서 공식적으로 프로그램의 성격 및 내용에 대해 언급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밝혔다.

최 PD는 "조만간 '야심만만 시즌2'에 대한 세부사항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제 한 뒤 " '야심만만 시즌2'는 시즌1과 달리 방청객 없이 비공개로 녹화, 진행되며 따라서 만명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도 실시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최 PD는 "'야심만만 시즌2'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와 예능국 내부의 기대가 크다는 것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28일 첫 방송 이후 아낌없는 칭찬과 발전적인 비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3년 2월부터 2008년 1월까지 방영된 '야심만만'은 10대에서 40대까지 남녀 만명 이상의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스튜디오에 나온 연예인 게스트들이 설문결과를 맞춰나가던 토크 프로그램.

방영 당시 한 때 시청률 30% 안팎를 상회하며 월요일 밤 시간대 예능프로그램의 절대강자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방송 5년만에 시청률이 한 자릿수로 떨어지며 올해 1월 시즌2를 기약하고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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