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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가 막을 올렸다.
부산국제영화제는 2일 해운대 수영만 요트경기장 내 야외상영장에서 배우 정진영, 김정은의 사회로 개막식을 갖고 10일까지 9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역대 부산국제영화제 최단시간 예매 기록을 세운 카자흐스탄 영화 ‘스탈린의 선물’이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3일부터 해운대와 남포동 등지에서 본격적인 행사에 돌입하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는 경기불황으로 인한 영화산업의 위축 속에서도 월드프리미어 85편, 인터내셔널프리미어 48편, 아시아프리미어 95편 등 역대 최대인 총 60개국 317편의 영화가 초청돼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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