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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SBS 월화사극 ‘왕과 나’가 사극 재방송 시청률 경쟁에서 MBC 수목사극 ‘태왕사신기’와 KBS 주말사극 ‘대조영’을 눌렀다.
29일 SBS와 MBC, KBS 2TV는 본방송에서 각각 같은 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는 사극 ‘왕과 나’, ‘태왕사신기’, KBS 1TV ‘대조영’을 2회씩 연속 재방송했다.
오후 2시16분부터 재방송된 ‘태왕사신기’는 7회는 8.2%, 이에 앞선 6회는 6.7%, KBS 2TV 오후 1시34분부터 재방송된 ‘대조영’은 3.7%와 3.8%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이 같은 재방송 시청률 결과는 ‘태왕사신기’와 ‘대조영’ 본 방송이 각각 30%를 넘나드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왕과 나’는 20%대에 머물고 있어 눈길을 끈다. 물론 ‘왕과 나’ 10회 재방송은 ‘태왕사신기’, ‘대조영’과 재방송 시청률 맞대결은 피했지만 맞대결을 펼친 9회는 ‘태왕사신기’와 비슷했고 ‘대조영’은 크게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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