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사신기' 첫주 주간 시청률 4위 껑충...'왕과 나' 밀어내

  • 등록 2007-09-17 오전 9:12:13

    수정 2007-09-17 오전 9:15:38

▲ MBC '태왕사신기'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블록버스터 드라마 MBC ‘태왕사신기’가 방송 첫주에 주간시청률 5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태왕사신기’는 9월10일부터 16일까지 주간시청률 순위에서 21.7%로 4위에 랭크됐다.

TNS미디어코리아에서는 ‘태왕사신기’가 24.7%로 5위에 올랐다.

MBC는 지난 10일 ‘태왕사신기 스페셜’을 방송한 뒤 11~13일 ‘태왕사신기’ 1~3회를 연속 방송했다. ‘태왕사신기’ 주간시청률은 1~3회 평균 시청률이다. 앞선 월, 화요일인 3~4일 방송된 특집드라마 ‘향단전’과 수, 목요일인 4~5일 ‘개와 늑대의 시간’이 시청률 경쟁에서 고전한 것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수치다.

이는 블록버스터 드라마 ‘태왕사신기’에 대한 기대감도 한몫 했겠지만 스페셜 방송을 포함해 4일 연속 ‘태왕사신기’를 편성한 것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연속성이 있는 드라마의 경우 한회가 끝나면 시청자들에게 다음회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기 때문이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 1위는 33.1%의 KBS 1TV 주말사극 ‘대조영’, 2위는 같은 방송사의 일일드라마 ‘미우나 고우나’, 3위는 KBS 2TV 주말드라마 ‘며느리 전성시대’가 각각 차지했다. SBS 월화사극 ‘왕과 나’는 ‘태왕사신기’의 기세에 눌려 21.3%로 2계단 하락한 5위에 머물렀다.

TNS미디어코리아에서는 ‘대조영’이 33.7%로 1위, ‘며느리 전성시대’가 26.0%로 2위, ‘미우나 고우나’가 25.3%로 3위를 기록했으며 5위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차지했다. ‘왕과 나’는 6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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