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신작 영화들이 힘을 쓰지 못했다.
외화 일색이었던 지난주 개봉 영화들이 박스오피스 1~4위에 하나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반면 개봉 2주 이상 된 영화들이 상위 1~4위에서 순위 바꿈을 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267개 영화관, 1850개 스크린)에 따르면 12일부터 14일까지 국내 박스오피스 집계에서 황정민, 임수정 주연의 ‘행복’이 지난 5~7일에 이어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행복’은 21만7060명(누적 97만773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2위는 성룡 주연의 ‘러시아워3’가 5~7일에 이어 16만7352명의 관객으로 자리를 유지했다. ‘내니 다이어리’는 한계단 뛰어올라 3위를 기록했다.
▶ 관련기사 ◀
☞'행복' '사랑'... 가을바람 타고 극장가 멜로물 강세
☞'행복' 황정민, 편집 안됐다면 맞아 죽을 뻔한 장면
☞'행복'의 나쁜 남자 황정민, "멜로 남자 주인공 판타지 깨주고 싶다"
☞'행복', 사랑하였으므로 진정 행복했던 그들
☞'행복' 임수정 "첫사랑의 추억으로 관객에게 다가가고 싶어요"
▶ 주요기사 ◀
☞'대조영' 변함없는 30%대 고공행진, 주말극 1위 고수
☞박명수 매니저 정실장, 종횡무진 방송활약 '매니저야 연예인이야'
☞이산 출연진 "성현아 결혼사실 몰랐다"
☞'초난강' 쿠사나기 츠요시 "한국 여배우 매력적... 사귀고 싶다"
☞성현아, 12월의 신부 된다... 신혼여행은 '이산' 종영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