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콘서트 15분만에 전석 매진...군 전역 후 인기 과시

▲ 20개월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지난 11월20일 전역한 가수 문희준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가수 문희준이 군 전역 후 뜨거운 인기를 티켓 파워로 과시해 보였다.

지난 2일 오후 9시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시작된 문희준의 5번째 콘서트 '리턴스 1996'의 전석이 무려 15분만에 매진된 것.

이에 대해 문희준의 소속사인 싸이더스HQ의 관계자는 "콘서트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관심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현재 예매를 하지 못한 팬들의 요청이 끊이지 않고 있어 콘서트 공간을 좀 더 확보, 조속히 2차 예매를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문희준씨가 더욱 좋은 무대, 팬들과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군 전역 후 콘서트 준비에만 전력을 쏟고 있다"는 근황도 전했다.

문희준의 5번째 콘서트 '리턴스 1996'은 H.O.T가 데뷔한 1996년으로 돌아가, 그때의 마음과 열정을 팬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뜻에서 마련된 자리다. 문희준은 이번 콘서트에서 에너지 넘치는 공연과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아주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으로 있다.

문희준 콘서트 '리턴스 1996'은 12월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올스탠딩 공연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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