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육신' 맛만 봤을 뿐인데...5.0%

  • 등록 2007-08-03 오전 8:13:19

    수정 2007-08-03 오후 1:57:28

▲ 성삼문 역의 박성욱(사진=KBS제공)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사육신'(극본 박인서 김일중, 연출 장영복)이 맛보기 프로그램에서 5.0%를 기록했다.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 결과, 2일 방송한 '사육신스페셜'은 5.0%를 기록했다.

'사육신'은 남북 방송 최초의 드라마 교류로 KBS는 방송장비를, 북한 조선중앙텔레비전은 작가, 배우, 스태프 등 제작 전반을 맡았다.

'사육신'은 집현전 학사 성삼문, 박팽년, 하위지, 이개, 유성원, 유응부 등이 수양대군(세조)의 왕위찬탈에 반대해 단종복위를 꾀하다 죽음을 맞는 역사적인 사건을 드라마화 것으로 8일 첫 방송된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한 SBS 드라마스페셜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방법'은 13.3%, MBC 수목미니시리즈 '개와 늑대의 시간'은 14.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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