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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방송사고 논란 크게 신경 쓰지 않아요.”
방송인 장영란이 7월26일 KBS2TV ‘해피투게더-학교가자’에서 자신때문에 방송사고 논란에 대해 측근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장영란은 당시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보티첼리 비너스의 탄생’이라는 노래 가사를 부르던 중 ‘천지창조’와 ‘보티첼리’가 헷갈려 ‘보디첼리’라고 발음했는데, 이 장면이 여성의 성기를 일컫는 비속어를 연상케 한다는 논란이 일었다.
장영란은 표민수 PD가 연출을 맡아 KBS 2TV에서 10월에 방송될 드라마 ‘인순이는 예쁘다’에 캐스팅된 상태다.
장영란측은 이번 논란이 불거진 뒤 20만명이 넘는 네티즌이 미니 홈피를 방문, 논쟁을 벌이자 방명록을 폐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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