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방송사고 논란 신경쓰지 않는다"

미니홈피 하루만에 접속 20만건, 불필요한 논쟁 심해 방명록 폐쇄
  • 등록 2007-08-02 오후 5:52:25

    수정 2007-08-02 오후 10:00:53

▲ 장영란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방송사고 논란 크게 신경 쓰지 않아요.” 

방송인 장영란이 7월26일 KBS2TV ‘해피투게더-학교가자’에서 자신때문에 방송사고 논란에 대해 측근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장영란은 당시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보티첼리 비너스의 탄생’이라는 노래 가사를 부르던 중 ‘천지창조’와 ‘보티첼리’가 헷갈려 ‘보디첼리’라고 발음했는데, 이 장면이 여성의 성기를 일컫는 비속어를 연상케 한다는 논란이 일었다.

장영란의 측근은 이와 관련 2일 이데일리SPN과 가진 전화통화에서 “장영란은 방송을 보고 나서도 발음이 문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지금도 당시 발음이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는 생각지 않고 이로 인해 향후 방송활동에 지장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며 “다만 논란을 지켜보면서 앞으로 방송에서 발음을 신경 써야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영란은 표민수 PD가 연출을 맡아 KBS 2TV에서 10월에 방송될 드라마 ‘인순이는 예쁘다’에 캐스팅된 상태다.

장영란측은 이번 논란이 불거진 뒤 20만명이 넘는 네티즌이 미니 홈피를 방문, 논쟁을 벌이자 방명록을 폐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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