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허경영 신드롬', 시청률 효과는 글쎄

▲ MBC 드라마 '이산'에 특별출연한 MBC '무한도전'팀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무한도전’도, 허경영도 시청률에 큰 효과는 없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이 특별 출연한 MBC 월화사극 ‘이산’ 15일 방송은 27.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역시 '무한도전' 멤버들이 출연했던 전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인 28.8%를 기록, 30% 돌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나 15일에는 1.5%포인트 하락했다.

‘이산’에 이어 방송된 MBC ‘PD수첩’은 지난해 대선에서 이색적인 공약으로 화제가 되며 이후 ‘인터넷 스타’가 된 경제공화당 허경영 후보와 그 이면에 대한 이야기를 다뤄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PD수첩’의 이날 시청률은 6.8%. 지난 8일 5.3%에 비해 1.5%포인트 상승했으나 평소 ‘PD수첩’이 5~6%대의 시청률을 기록해온 만큼 인터넷을 강타한 ‘허경영 신드롬’도 시청률 상승에는 크게 기여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 MBC 'PD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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