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휴가' 일본 영화 관계자들도 감동시켜

  • 등록 2007-07-28 오전 10:15:23

    수정 2007-07-29 오후 5:42:24

▲ 영화 '화려한 휴가'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5.18 민주화 항쟁을 소재로 한 영화 ‘화려한 휴가’(감독 김지훈, 제작 기획시대)가 일본의 영화 관계자들을 감동시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화려한 휴가’는 지난 18일 일본에서 쇼치쿠, 도쿄 시어터 등 17개 유명 영화 관계사들을 대상으로 프리미어 시사회를 열었고 일본의 영화 관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모았다.

이들은 ‘화려한 휴가’가 다분히 한국적인 상황을 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관객들과 같은 장면에서 폭소를 터트리고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화려한 휴가’ 측은 “5.18은 일본인에게 생소한 소재이지만 상영 후 입을 모아 ‘영화에 담긴 감성을 인간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고 충격적이고도 슬펐다’고 소감을 남겼다”고 전했다.

‘화려한 휴가’의 투자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는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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