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빠지자 힘 빠졌나...'이산' 2회 연속 시청률 하락

▲ MBC 드라마 '이산'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무한도전’이 빠지니 힘도 빠졌나?

MBC 월화사극 ‘이산’이 잇단 시청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이산’은 21일 방송에서 27.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5일 방송의 27.3%보다 0.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특히 ‘이산’은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출연진이 카메오 출연한 지난 14일 자체 최고 시청률 28.8%를 기록했지만 2회 연속 시청률 하락세를 맛봤다. 뿐만 아니라 눈앞에 뒀던 시청률 30% 고지에서 점점 멀어지게 됐다.

반면 ‘무한도전’은 출연진의 ‘이산’ 카메오 도전기를 내용으로 한 지난 19일 방송에서 30.4%로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하며 30%를 돌파해 대조를 이뤘다.

‘이산’과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SBS ‘왕과 나’는 14.5%, KBS 2TV ‘못된 사랑’은 7.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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