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깁스, 제 손으로 풀었어요"...발목부상 완쾌 전해

  • 등록 2009-03-09 오전 2:45:42

    수정 2009-03-09 오전 10:25:51

▲ 티파니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소녀시대의 티파니가 스스로 깁스를 풀었다고 밝혀 화제다

티파니는 8일 오후 11시30분 방영된 KBS 2TV '박중훈쇼, 대한민국 일요일밤'(이하 박중훈쇼)에 출연해 "최근 부상으로 하루 쉰 적이 있다"며 "그런데 너무 노래를 하고 싶어서 집에서 제가 직접 깁스를 풀었다"고 말했다.

티파니는 "쉬면 좋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정작 쉬어보니 무대에 오르고 싶었다"며"저희가 오래 쉰적이 있어 그런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티파니는 지난달 27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을 끝내고 나오다 넘어져 왼쪽 발목을 다쳤다.

티파니는 병원에서 반깁스 치료를 받았고 이로 인해 한동안 멤버들과 함께 '지'의 안무를 하지 못했다. 다행히 최근 부상에서 완쾌돼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윤아를 제외한 소녀시대 여덟명의 멤버들이 출연했으며 특히 삼촌팬임을 자칭하는 30대 중반의 남성팬들이 방청객으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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